한강에서 누군가 물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목격한 적이 있으신가요?
그러면 당신은 분명히 플라이보드를 타고 있는 사람을 본 것입니다!
물 위를 날아다니는 플라이보드 신기하기도 하지만 안전한지 궁금합니다.
지금부터 플라이보드에 대한 지식과 안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플라이보드?
프랭키 자파타가 개발했으며 평범한 사람들에게 비범한(?) 능력을 주고 싶었다고 합니다.
아이언맨이 작업실에서 처음 날았던 것처럼 그 모습을 항상 동경했다고 하네요.
원리?
문 분사 형식으로 동력을 생성하며 두 개의 물 분사기가 작동합니다.
플라이보드 본체는 다리와 고정시키고 호스로 연결된 제트스키에서 추진력을 얻는 방식입니다.
수압 조절기를 손에 쥐고 있고 수면 위 10M! 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.
물론 10M까지 올라가는 건 숙달자의 경우입니다!
(흡사 잘 타는 사람을 보면 강 위를 날아다니는 아이언맨 같다고 합니다)
타는 법?
맨 처음 물에 들어가기 전에 바로 뜰 수가 없기 때문에
육지! 에서 임의로 시험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.
충분한 모의 연습을 한 후 플라이보드를 착용하고 안전지대까지 수영해서 가야 합니다.
이때 구명조끼는 당연히 필! 수!입니다.
지켜야 할 수칙은 간단합니다.
제트스키와 너무 가까우면 부딪칠 수가 있기 때문에 제트스키와 멀어져야 합니다.
단, 제트스키와 너무 멀어지면 떨어집니다;;
적정선을 유지하라는 뜻이겠죠..?
안전지대에 도착했으면 첫 째 몸을 일으키는 것부터 시작입니다. 중심 잡는 감을 익힙니다.
그다음 제트스키에서 수압을 넣어주면!
슝하고 떠오르게 됩니다. 물론 날다가 중심을 잃으면 다시 물로 떨어지게 됩니다.
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고 감을 익히면
점점 더 높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.
안전?
손쉬운 스포츠지만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18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합니다.
그러나 무리한 퍼포먼스를 욕심내지 않고 강사의 지시에만 잘 따라 준다면
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수상 레저 중 하나입니다.
여름은 지나갔지만 혹시나 무서워서 도전하지 못하셨다면
내년엔 꼭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.
이상으로 플라이보드에 대한 포스트였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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