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금은 생소한 페달(Pedal) 테니스를 소개합니다.
오늘은 잘 알려지지 않은 구기운동을 하나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. 이름은 페달 테니스… 처음 들어 보시죠… 하지만 미국에서는 지금 인기가 급 상승하고 있고 스페인에는 정식 경기 리그가 있기도 한 운동입니다.
약 100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운동인데 왜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지 모르겠네요.
국내에는 테이블 테니스라 해서 일본에서 변형한 형태의 운동이 조금 뜨고 있어서 전 처음에 이게 테이블 테니스인줄 알았는데.. 그게 전혀 아니더라구요..
뭐 스쿼시와 테니스가 결합된 운동이라고 할까요..
우선 경기 룰이 스쿼시 처럼 벽면에 공이 닿아도 됩니다… 벽을 맞고 튕겨 나오는 공을 그대로 상대편 펜스 너머로 쳐 넘겨도 됩니다. 마치 스쿼시 처럼요.. 그리고 점수를 세는 방식은 테니스랑 똑 같습니다…
우선 페달 테니스의 라켓은 자주 보지 못한 것입니다.
그림에서 보듯이 기존 테니스 라켓보다 훨씬 작습니다. 그래서 테니스를 칠 때 많이 발생하는 엘보우나 팔의 부상 염려가 현저히 줄어듭니다. 한마디로 테니스 보다는 부상확률이 낮다는 겁니다.
또 실내에서도 가능한 테니스라고나 할까요?
경기장 면적이 테니스의 1/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. 테니스 구장 한곳에 많게는 페달 테니스장 4개 건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.
혼자서 하는 운동이 아니라 꼭 2명이 조를 이뤄서 4명이서 쳐야 한다고 하니.. 복식운동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신나는 운동이 될 것 같습니다. 남자둘, 여자둘 또는 남녀 혼성구성등
다양한 전략과 정말 재미나는 장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.
아래처럼 전용 신발과 멋진 옷들을 입고 부상의 위험 없이 친다고 하니.. 우리나라에서도 한번해볼만한 운동이 아닌가 생각됩니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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