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운 여름 푸른 바닷속을 상상하며 지낸 적이 있나요?
이 상상에 가장 적합한 스포츠가 바로 '스쿠버다이빙'입니다.
보통 휴양지가면 많이들 하시는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.
그런데 스쿠버다이빙에도 자격증이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?
실제로 관광용 말고 좀 더 제대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싶다면 자격증이 필수입니다.
그렇다면 어떤 자격증이 있는지 지금 살펴볼까요?
(PADI의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)
1. 오픈 워터 다이버
다이버 자격증의 가장 맨 아랫단계지만 가장 중요한 코스입니다.
그 이유는 바로 스쿠버다이빙에 필요한 '모든 기술'을 오픈워터 때 배우기 때문입니다.
힘들면서도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오픈워터 자격증을 따게 되면 18m 수심 제한 내에서 자유롭게 스쿠버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.
2. 어드밴스드 오픈 워터 다이버
이미 오픈 워터 다이버 과정에서 모든 기술을 배우고 난 이후기 때문에
어드밴스드는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보다 스쿠버다이빙의 범위를 넓히고
실력을 다듬어 나가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. 기초를 익혔으면 심화학습을 하는 것과
똑같습니다.
어드밴스드 자격증을 따게 되면 수심 제한이 30m까지 늘어나게 됩니다.
보통 어드밴스드 오픈워터까지 취득하면 일부를 제외하고
전 세계 다이브 포인트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!!
취미로 다이빙을 하신다면 여기까지 하셔도 충분합니다.
* 참고
재미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을 레크 레이셔널 다이빙이라고 하는데
그보다 좀 더 아니 훨씬 높은 수준이 테크니컬 다이빙입니다(수심 차이가 심합니다.)
레크 레이셔널 다이빙은 수심 제한이 40m기 때문에 딥 다이빙 경험이 없는 오픈 워터는
갈 수 없고 딥 다이빙을 필수로 진행하는 어드밴스드 과정은 가능합니다. 단 40m를 절대
넘어서는 안된고 보통 30m 다이빙을 진행하는 것을 권장합니다.
그다음 코스로는 레스큐, 마스터 등이 있지만 보통 대부분의 취미로 스킨스쿠버를
즐기시는 분에 해당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.
이 둘은 취득한다고 해서 제약적인 면에서 달라지는 것은 없으나
전문성을 가지게 된다는 점만 기억하시길 바랍니다.
그렇다면 어디서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요?
바로 전 세계 다이브 포인트에서 모두 가능합니다.
대한민국의 경우 제주도, 동해, 부산 등이 가능하고요
해외에서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필리핀, 사이판, 태국 등이 있습니다.
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'가격' 일 텐데요
이 부분에 대해선 각 교육, 기관마다 너무나 상이해서 콕 집어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점
양해 부탁드립니다. 검색을 통해 본인의 일정과 강의의 퀄리티 평을 잘 보고 고르는 것이
정답일 것 같습니다.
안전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각 과정을 차근차근 충실히 배우다 보면 언젠가 바다를
누비는 본인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.
그 날을 위해 파이팅하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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